음악 작업할 때에는 다양한 키조합이 사용됩니다. 그래서 장시간 작업 시 손가락이 많이 아프죠... ㅜㅜ
얼마전 키크론 Q0 PLUS를 들이고 나서 작업에 활용해 보고 있는데 제가 효과를 보고 있는 몇 가지 설정을 공유해보려합니다!
1. 노트 음소거
첫 번째는 노트 음소거입니다. ALT + M 을 눌러 음소거를 해야하는데 매크로키로 할당해두면 손가락을 안 벌리고 편하게 누를 수 있습니다.
짠! 선택한 노트들이 바로 음소거가 되었습니다.
2. 노트 음소거 해제
노트 음소거를 해제할 때는 SHIFT키를 하나 더 입력해줘야하는데 이게 한 손으론 안돼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Q0 PLUS와 VIA가 있다면?
아까 설정해둔 노트들의 음소거가 키 하나로 풀리게 되는 마법!
3. 마커 설정
음악을 재생하면서 중간 중간 마커를 놓을 때도 생기는데요 마커는 CTRL + T 키를 이용해서 설정해야 합니다.
기존 키보드를 이용했을 땐 손가락을 크게 벌려서 눌렀어야 했는데 이제는 키 하나로 바로바로 설정할 수 있어 너무 편해졌어요!!
4. 툴 변환
마지막은 바로 FL STUDIO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Draw와 Mute 툴인데요. 각각 P키와 T키에 할당되어 있습니다.
하지만 P키와 T키의 위치.. 너무 멀어요!!!
키크론 Q0 PLUS에선 바로 옆자리에 사이좋게 놓고 쓸 수 있어 손가락이 너무너무 편합니다 ㅜㅜ
T키로 Mute 전환!!
다시 P키로 Draw 전환!!
지금까지 키크론 Q0 PLUS와 VIA를 이용해서 제가 음악 작업할 때 어떻게 쓰고 있는지 보여드렸는데요. 아직 1달 밖에 안된 비(VIA)린이라 앞으로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을 더 연구해 봐야할 것 같아요! 여러분도 저처럼 작업에 유용하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!! |